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오늘자 성적 강정호 2호 홈런과 멀티히트 추신수 2루타 오승환 등판 1이닝 무실점 최지만 안타



오늘의 빅 이슈는 슬럼프에 빠져있던 강정호의 휴식 후 복귀 홈런과 멀티히트, 어제 홈런을 친 감각을 이어가는 추신수의 2 루타 등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이 있었다.


먼저 2호 홈런 소식의 강정호


강정호는 최근 슬럼프에 빠져 있었다. 그래서 오늘 홈런 소식이 더욱 기쁘다.

지난 6일 신시내티 레저와의 경기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후에 7경기 연속 무안타에 빠져있던 강정호는 허들 감독이 휴식을 줘 3게임 정도 쉬고 오늘 경기에 나올 수 있었다.

17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6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은 1회 초 가볍게 안타를 쳐서 출루했다.

1사 주자 1루 1b1s 카운터에서 몸 쪽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안타를 만들었다.

이 안타가 8 경기만에 나온 안타다.


두 번째 타석은 팀이 1대 0으로 앞선 4회 1사 1루에서 타석에 올라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 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을 친 이후 13일 만에 터진 2호 홈런이다.


7회 한차례 호수비도 있었다.

이후 두 번의 타석 모두 삼진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이날 4타수 2안타(1 홈런) 2타점을 기록해 시즌 타율은 0.146이 되었고 피츠버그는 5대 3으로 승리해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최지만


17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한 최지만은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8로 소폭 상승했다.


첫 번째 타석은 1회 말 2사에 타석에 올라 초구에 방망이를 냈지만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두 번째 타석은 4회 말 무사 1루에서 우측 방면 2루타를 만들어내 주자는 3루까지 진루시켰다.

세 번째 타석은 6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얻어내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이날 탬파베이는 볼티모어에게 4대 2로 승리했다. 2연승을 기록한 탬파베이는 동부지구 1위, 13승 4패를 기록 중이며 볼티모어는 3위로 떨어졌다.


추신수


17일 텍사스 홈구장인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1번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4타수 1안타 1 득점을 기록해 시즌 성적은 타율 0.327 ops 0.984가 됐다.

전날 홈런 포함 3안타 4출루를 기록한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장타를 터뜨렸다.



첫 타석은 1회 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올라 우익수 방면 2루타를 쳤다. 이후 마자라의 안타로 득점까지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은 3회 1사에서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판정이 애매한 삼진을 당했다. 

세 번째 타석은 5회 1사 1루에서 좌익수 뜬 공으로 아웃.

네 번째는 7회 풀카운트에서 중견수 뜬 공으로 돌아섰다.


오늘 경기로 텍사스는 에인절스에게 5대 0으로 승리했고 텍사스 선발투수 마이크 마이너는 9이닝 7 탈삼진 무실점으로 자신의 커리어 첫 완봉승을 거뒀다.


오승환


오랜만에 오승환의 얼굴도 볼 수 있었다.

17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팻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에 구원 등판해 1이닝 1피 안타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4일 자이언츠에 이어 3일 만에 등판한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7.20에서 6.00으로 낮췄다.

팀이 8대 1로 앞선 9회 말 등판한 오승환은 이전 투수가 연속 볼넷으로 무사 1,2루를 채워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는 2루 땅볼 유도로 아웃 4-6-3 병살로 아웃카운트를 2개 잡고 다음 타자에게 안타를 맞아 1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 

마지막 타자 이안 킨슬러를 땅볼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투구 수는 8개로 스트라이크 6, 볼 2개. 최고 구속은 148km까지 나왔다.

콜로라도는 이 경기를 8대 2로 승리해 원정 3연전을 모두 스윕 하며 8연패 후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추신수의 시즌 첫 홈런이 터졌다.


추신수가 LA 에인절스전에서 시즌 첫 홈런포가 터졌다. 추신수는 16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브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1 홈런) 1타점 1 볼넷 4출루 경기를 기록했다.  



첫 번째 타석은 1회 말 리드오프로 나선 추신수는 내야 안타를 쳐 1루에 출루했다.

수비가 더듬긴 했지만 내야안타로 기록됐다. 



두 번째 타석 팀이 1대 4로 뒤지던 3회 말 선발투수 트레버 케이힐의 커브를 받아쳐 중앙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올 시즌 14경기 만에 터진 첫 홈런이다. 



세 번째 타석은 4회 볼넷으로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네 번째 타석은 팀이 8-4로 역전한 5회 2사 2루에서 1루 땅볼로 물러났다. 



다섯 번째 타석은 팀이 11-5로 이기고 있는 가운데 7회 말 무사 1루에서는 우전 안타를 뽑아내면서 3안타 4출루를 완성했다. 


시즌 타율은 3할 3푼 3리(48타수 16안타) 시즌 성적은 14경기 1 홈런 6타점 ops 1.002를 기록하고 있다. 
최지만의 탬파베이, 강정호의 피츠버그는 경기가 없었고 오승환은 쉬었다.



추신수 시즌첫 3안타 190413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기록과 성적



최지만


최지만은 1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3번타자 1루수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6타수 1안타를 쳐 시즌 타율 0.267(45타수 12안타)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11-7로 이겨 5연승과 함께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11승 3패)를 유지하고 있다.

최지만은 1대0으로 팀이 앞선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첫 타석에서 중견수 쪽으로 날카롭게 날아가는 2루타를 날렸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두번째 타석은 3회 삼진으로 아웃.

세번째 타석은 5회 2사 3루에선 유격수 땅볼아웃

네번째 타석은 6회 2사 1, 2루에선 1루수 땅볼로 아웃.

다섯번째 타석인 8회에도 1루수 땅볼로 타격을 마쳤다.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1사 1,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수비에서 실책으로 위기를 자초해 역전의 빌미를 줄뻔한 아찔한 순간을 맞기도 했다.

탬파베이는 8대0으로 여유 있게 앞서다가 7회 말 6점을 헌납한 데 이어 8회에도 2사 1, 3루 실점 위기를 맞았다.

최지만은 여기에서 리차드 우레냐의 땅볼을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고 뒤로 흘렸고, 토론토는 8대7로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흔들리던 탬파베이 투수 디에고 카스티요는 고의 볼넷으로 베이스를 채운 뒤 후속 타자를 삼진으로 잡고 겨우 상황을 정리 했다.

고비를 넘긴 탬파베이 타선이 9회 3점을 보탠 11대7로 토론토에 승리했다.


추신수


추신수(37·텍사스)가 시즌 다섯 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첫 한 경기 3안타도 기록했다.

추신수는 13일텍사스 홈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볼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1번·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종전 0.278에서 0.312로 대폭 상승했다. 


우완 마이크 파이어스를 상대로 첫 타석은 1회말 볼카운트 1-1에서 우익수 앞 안타로 연결시켰다. 이 때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로 2루에 진출했다. 그럭저럭 응했으면 1루타에 그쳤을것이다. 후속 로건 포사이드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해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세번째 타석은 5회, 무사 주자 1루인 상황에서는 번트로 안타 1개를 추가했다.

2구째 몸쪽으로 들어오는 슬라이더를 기습 번트로 좌측 선상에 보냈다. 




네번째 타석인 7회에는 상대 불펜 주축 루 트리비노를 상대로 깔끔한 좌전 안타를 쳤다. 

시즌 처음으로 3안타 경기를 한 것은 의미가 있었다.




하지만 텍사스는 역전패를 당했다. 6-1로 앞서던 6회, 4점을 내줬고 7회부터 매 이닝 1점 씩 더 내줬다. 6-8로 패했다.


강정호


강정호는 13일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올시즌 처음으로 3번타자 3루수로 출전했다. 하지만 강정호는 이날 경기에서 삼진 3개를 기록하며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강정호는 강정호는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며 17타수 무안타의 부진에 빠졌다. 

승부가 연장전에 접어 피츠버그가 10회초 1사 2,3루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강정호 대신 모란을 대타로 기용했다. 


결국 모란의 오른쪽 담을 넘기는 3점홈런으로 피츠버그는 6대3으로 승리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08로 떨어졌다.






추신수


9회 대타로 출전한 추신수 2루에 있던 조이 갈로 3루로 진루 시켜 팀 승리에 기여해




4월 1일(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대타로 출장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0에서 0.167(6타수 1안타)로 떨어졌다.

선발투수 좌완 콜 헤멀스라서 우타인 헌터 펜스를 기용한 듯.



9회 말 무사 2루 헌터 펜스 대신 추신수가 대타로 타석에 올라 1루 쪽으로 잡아당기는 내야 땅볼로 조이 갈로를 3루로 진루시켰다. 이에 시카고 컵스는 내야 전진수비로 막아보려 했으나 투수 페드로 스트롭의 폭투로 인해 조이 갈로는 홈을 밟았다.


삼진이나 내야 플라이 혹은 2-3 루간으로 내야 땅볼을 쳤다면 진루시키지 못하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좌타인 추신수는 1-2 루간으로 잡아당긴 내야 땅볼로

 2루에 있던 조이 갈로를 3루로 진루시킬 수 있었다.



<출처:Mlb.com>



강정호 


시즌첫 2루타 기록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가 시즌 첫 2루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4월 1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 볼넷 1 삼진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86(7타수 2안타)이다.


강정호는 1회 초 2사 1-2루 상황에서 타점을 기록하지 못하였고 두 번째는 볼넷, 세 번째는 뜬 공 아웃 네 번째는 삼진을 당했다. 5대 0으로 앞선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좌익선상 2루타를 쳐내 이날 멀티 출루를 했다.

피츠버그는 5대 0으로 신시내티에 승리했다.




최지만 결승2타점 류현진 대타출전


최지만 


최지만(28)이 2타점 역전 결승타를 쳐 강한 인상을 남기며 팀의 승리로 이끌었다. 

최지만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회 역전 결승타에 이어 1루에서도 연이어 호수비를 선보였다. 

최지만의 활약으로 탬파베이도 휴스턴을 4-2로 이겼다. 





휴스턴 선발 투수인 게릿 콜을 상대로 1회 첫 타석은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지만,

 3회 2사 2,3루 찬스에서 콜의 4구째 가운데 몰린 83.7마일 너클 커브를 정확하게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인 시즌 첫 안타, 타점. 팀의 4-2 승리와 함께 최지만은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최지만은 5회 1루 땅볼, 8회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시즌 타율은 1할 2푼 5리(8타수 1안타)가 됐지만 

결정적인 한 방으로 중심타자의 능력을 보여줬다.  


수준급의  1루 수비도 놀라웠다. 

5회 호세 알투베의 1루 파울 지역으로 향한 팝플라이를 뒷걸음질 치며 따라가 캐치했다.

 까다로운 타구였으나 최지만의 침착성이 돋보였다.  

7회에는 토니 켐프의 빠른 타구에 몸을 날려 원바운드 캐치했다.

 수비 위치가 다소 앞당겨져 있었고, 타구 속도가 빨랐지만 최지만의 움직임은 더 빨랐다. 

캐치 후 빠르게 일어서 1루로 질주, 베이스 터치까지 성공하며 이닝을 끝냈다.  



류현진 


12회 대타로 출전한 류현진 팀은 13회에 역전패



류현진(32)이 미국 프로야구 정규리그 두 번째 경기에 대타로 출전했다.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4-4로 맞선 연장 12회 말 

2사 1, 2루 끝내기 찬스에서 타석에 등장했다. 


애리조나 우완 맷 앤드리즈를 상대한 류현진은 초구를 쳤지만 파울, 

이어 몸 쪽 커브를 잡아당겼으나 타구는 유격수 앞 내야 땅볼로 아웃됐다.

 다저스는 연장 13회 결승점을 내줘 4-5로 역전패했다. 


콜로라도의 오승환은 등판이 없었고 추신수의 텍사스, 강정호의 피츠버그는 경기가 없었다.




메이저리그 베이스볼 개막전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성적은?


2019년 MLB개막식을 알렸다.이날 선발로 출전한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성적을 정리했다.

선발출전과 선발로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이 있지만 긴 여정을 떠나야하는 시작점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류현진



Los Angeles Dodgers (류현진) vs Arizona Diamondbacks (잭 그레인키)


6이닝 4피 안타 8 삼진 0 볼넷 1 실점(1 피홈런) 82구의 성적으로 다저스의 12대 5의 승리를 이끌었다.


투구 내용도 좋았다. 류현진은 1회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게 내야안타를 맞았다. 

이후 5회 2사까지 13 타자 연속 범타 처리했다. 

5회에 아메드에게 2루타를 허용 다음 타자는 파울 플라이로 5회를 마무리했다.

 6회에 아담 존스에게 홈런 1방을 허용하고 6회를 끝냈다.

다저스의 1 선발로 시즌을 시작한 류현진의 다음 등판 일정은 내달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가 유력하다. 맞대결 상대는 좌완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로 예정돼 있다.



강정호



Pittsburgh Pirates vs Cincinnati Reds


강정호 3타수 1안타 1 볼넷 2타점


3루수 6번 타자로 출장한 강정호는 6회 0대 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2사 1,2루 기회를 놓치지 않고

 좌중간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를 치며 팀의 역전에 기여했지만 팀은 3대 5로 역전을 당하며 이날 패했다.

개막전에 선발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의미가 깊다.



최지만



Tampa Bay Rays vs Houston Astros


4타수 무안타 1출루 2 삼진


최지만은 탬파베이가 1-0으로 앞선 1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올랐다.

 휴스턴 투수 벌랜더의 5번째 공인 95.7마일의 직구를 노렸으나 1루 땅볼을 기록했다.

 3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볼카운트 2B2S에서 벌랜더의 체인지업에 헛스윙을 해 삼진을 당했다.

최지만의 첫 출루는 6회에 나왔다. 최지만은 6회 말 2사 후 상대 유격수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그러나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아 더 이상 진루하지 못했다. 



오승환



Colorado Rockies VS Miami Marlines


1이닝 18구 1 피홈런 1 탈삼진 1 실점 평균 9.00


오승환은 팀이 6대 2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9회에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게릿 쿠퍼를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며 좋은 출발을 보였고 

이어 두 번째 선수 마틴 프라도는 우익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카운트를 하나 더 늘렸다.

2사 후 호르헤 알파노에게 우월 솔로홈런을 허용하고 다음 타자 미겔 로하스를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1 실점을 했지만 팀은 6대 3으로 승리했다.



추신수


Texas Rangers vs Chicago Cubs


4대 12로 패


추신수는 메이저 생활 11년 만에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시카고 컵스의 선발투수가 좌완 레스터라는 이유라고 하기엔 다른 좌타석 선수들이 꽤나 기용되었고 

추신수의 타석에는 우타인 헌터 펜스가 기용되었다.


레스터와의 상대전적이 그다지 좋지 않지만 다른 선수들에 비해 경험도 많고

 헌터 펜스와 비교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한 이유는

 텍사스의 바뀐 감독 우드워드의 행동은 약간 이해가 가지 않는다.


엠엘비(MLB) 닷컴은 “2018년 팀에서 유일하게 올스타에 뽑힌 클럽하우스 리더 추신수가 벤치에서 개막전을 시작한다”며 추신수의 선발 제외를 이변이라고 평가했다.



올해도 활약이 기대되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5명 

2019년도 개막을 하루 앞두고 준비 중인 한국인 메이저리거 5명을 보자.
시범경기서 홈런 7개를 치며 내셔널리그 시범경기 홈런 1위에 오른 강정호, 커쇼의 부상 때문에

 LA 홈 개막전에 선발 등판 준비 중인 류현진, 추신수 최지만 오승환 등 5인은 개막전 준비를 마쳤다.

메이저리그는 3월 20일 시애틀과 오클랜드가 일본에서의 경기를 시작으로 2019년 시즌 개막을 알렸다.

 개막 로스터에 포함된 한국 선수는 총 5명. 이 가운데 오승환만 변수가 있을 뿐,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 포함 4명은 개막전부터 출격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 시범경기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선수는 강정호다.

 음주운전으로 오랜 공백기를 가졌던 강정호는 지난 시즌 막판 메이저리그 무대로 돌아와 3경기를 치렀다.

 공백기가 길었던 데다 재기 여부도 불투명했지만, 피츠버그는 강정호와 인센티브 포함 최대 55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재기를 노리는 강정호에게 힘을 실어준 것이다.

 

 

<강정호- Pittsburgh Pirates>


강정호는 시범경기에서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7 홈런을 쏘아 올렸으며, 이는 시범경기 내셔널리그 홈런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강정호의 시범경기 최종 성적은 16경기 타율. 250(44타수 11안타) 7 홈런 11타점.
타율은 저조하지만 장타력을 충분이 과시해 개막전 선발로서 부족함이 없음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다.

LA 다저스의 류현진은 이변이 없다면 스스로 의미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류현진은 LA 다저스가 29일 애리조나를 상대로 치르는 개막전에 선발투수로 예정되어있다.

 한국인 선수가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 것은 류현진이 2번째다.

 박찬호가 2001년 다저스, 2002년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각각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선 바 있다.

 

 

<류현진-Los Angeles Dodgers>


류현진에게 2019 시즌은 의미가 남다르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종료 후 FA 대신 다저스가 제시한 qualifying offer를 받아들였다. 류현진은 1년 동안 1,790만 달러(약 203억 원)를 받으며, 시즌 종료 후 다시 FA가 된다. 

그래서 이번 시즌 스스로의 가치를 더욱 상승시킬 기회가 된다.

구위가 회복된 모습을 보여준 류현진은 올 시즌 ‘건강’이라는 항목도 증명해야 한다. 

스스로도 귀국 후 “20승이 목표”라며 의지를 다졌다. 20승은 표면적인 목표다. 

부상당하지 않고 건강하게 시즌을 치르고 싶다는 류현진의 다짐도 담겨있는 목표였다.
일단 시범경기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류현진은 시범경기에 총 5차례 등판, 15이닝 동안 6 실점하는 등 평균 자책점 3.00을 남겼다.

 

 

<최지만-Tampa Bay Rays>


최지만도 올해는 기대해볼  만하다. 

에인절스나 양키스에서는 마이너리그서 콜업을 기다리는 처지였지만, 2019 시즌에는 당당히 탬파베이 레이스의 개막 로스터 25인에 이름을 올린 것. 지난 시즌 중후반에 이어 올해 시범경기에서도 가치를 증명해 보인 덕분이었다.
최지만은 시범경기서 타율. 366(41타수 15안타) 2 홈런 7타점 7 득점 10 볼넷을 기록했다. 

 

 

<오승환-Colorado Rockies>


오승환의 시범경기 성적은 썩 좋지 않았다.

 9경기에 등판, 8⅓이닝 13피 안타(2 피홈런) 9 실점 평균자책점 9.72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초반 구위가 썩 좋지 않았던 반면, 후반부에 경기력을 회복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긍정적이었다.

 오승환도 올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는다. 

 

 

<추신수-Texas Rangers>


추신수는 지난해 치른 144경기 가운데 85경기를 지명타자로 소화했다.

올 시즌 역시 지명타자 역할을 보다 많이 맡을 가능성이 높다.

부상과 나이에서 오는 체력 저하 때문인가 시범경기 타율 0.211(38타수 8안타), 5타점 9 볼넷 등으로 마쳤다.

하지만 출루율이 높은 테이블세터 추신수는 올해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보자.





MLB역사상 최고 금액으로 계약한 마이크 트라웃 (Mike Trout)



2014년 에인절스와 6년 총액 1억 4550만 달러에 계약을 했고 2020년에 계약 종료를 앞두고 연장계약을 했다.


12년 4억3천만 달러수준에 연장계약을 채결한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 (Mike Trout)은 


2032년까지 계약 Mlb 최초로 4억 달러를 넘어 계약한 선수가 된다.




< 출처 마이크 트라웃 인스타그램 >




2020년에 계약이 끝나는 상황에 계약 갱신, 그러니까 12년에 4억3천만 달러 한화 (4860억원)


이전에 브라이스 하퍼(Bryce Aron Max Harper)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하면서 세운


 13년 3억3천만 달러 기록을 가뿐히 넘었다.





< 출처 마이크 트라웃 인스타그램 >




마이크 트라웃의 기록을 살펴보자.


2012~2018 시즌까지 평균기록은 타율 0.310 출루율 0.420


장타율 0.579 ops 1.000 184안타 100타점 123득점


2012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2014년과 2016년에 아메리칸리그 mvp 수상


올스타 총 7회


수비부분 silver slugger award 6회 2012~2016, 2018


30-30 club (2012)


아메리칸리그 hank arone award 2014 등


대단한 기록을 쓰고있는 최고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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