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2017-18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FC레드불 잘츠부르크 VS SS 라치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7-18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잘츠부르크 VS 라치오의 경기는 4대1로 잘츠부르크가 승리했다


1차전에서 2대4로 패했던 잘츠부르크는 경고 누적으로 1차전을 결장했던 

황희찬이 돌아와 팀의 3번째 골을 넣고 맹활약을 펼쳐 4대1로 승리

1,2차전 합계 6대5로 유로파리그 4강에 진출했다 



FC 레브불 잘츠부르크 스쿼드 4-4-2


FW다부르(9)  FW황희찬(19)  


MF베리샤(14)  MF슈라거(42)  MF야보(7)  MF하이다라(4)


DF울메르(17)  DF카레타 카(5)  DF라말류(15)  DF라이너(22)


GK발케(33)



SS 라치오 스쿼드 3-5-2


FW알베르토(18)  FW임모빌레(17)


MF룰리치(19)  MF사비치(21)  MF레이바(6)  MF파롤로(16)  MF바스타(8)


DF라두(26)  DF더 브레이(3)  DF펠리피(27)


GK스트라코샤(1)



후반 29분 수비 뒤 라인을 허무는 침투패스를 슈팅으로 연결 쐐기골을 넣었다 

1,2차전 합계 5-5를 만드는 순간이다







황희찬은 후반 25분 헤딩슛을 하다 상대 수비수와 부딪혀 머리를 가격당했다 

황희찬은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그는 "헤딩 이후에 그 전 상황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더라. 순간적으로 눈이 안보였다 

불빛같은 것만 보였다. 지금 끝나고 바로 병원으로 검진갈 예정"이라고 했다

전형적인 뇌진탕 증세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희찬은 4분 뒤 골을 넣었다











라치오가 후반 10분 치로 임모빌레의 골로 앞서 갔으나, 잘츠부르크가 후반 11분 무나스 다부르, 후반 27분 아마두 아이다라, 후반 29분 황희찬, 후반 31분 스테판 라이나르의 골을 앞세워 4-1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잘츠부르크는 1차전의 2-4 패배를 뒤집고 기적의 4강 진출을 이뤘다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 VS 유벤투스 FC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의 경기는 1대3로 경기는 유벤투스가 이겼지만 1,2차전 합계 

4대3으로 레알 마드리드가 4강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 스쿼드 4-4-2


FW베일(11)  FW호날두(7)


MF크로스(8)  MF카세미루(14)  MF이스코(22)  MF모드리치(10)


DF마르셀루(12)  DF바예호  DF바란(5)  DF카르바할(2)


GK나바스(1)



유벤투스 스쿼드 4-3-3


FW만주키치(17)  FW이과인(9)  FW코스타(11)


MF마투이디(14)  MF피야니치(5)  MF케디라(6)


DF산드로(12)  DF카엘리니(3)  DF베나티아(4)  DF데 실리오(2)


GK부폰(1)




전반 2분만에 케디라의 크로스를 만주키치가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다

초반부터 일격을 당하자 레알은 반격에 들어갔지만 골키퍼 부폰이 선방하며 막아내고 


전반 37분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만주키치가 다시한번 헤더를 

성공시키며 골을 넣고 1골차로 좁혀갔다


레알은 후반이 시작되자 일찍이 아센시오를 투입하며 점수차를 벌리려했으나 

후반 16분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골키퍼 나바스가 잡다 놓치자 마투이디가 

이를 밀어 넣으며 스코어는 3대0 합계 스코어 3대3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레알 마드리드 편에 있었는지 후반 추가시간 3분 

골대 우측으로 올라온 크로스를 호날두가 점프하며 다시 골문앞으로 떨궈주고 

이를 바스케스가 골키퍼 정면에서  마주보는 순간 유벤투스 수비수 베나티아가 

뒤에서 발을들어 막아내려다 파울을 범하게 되고 심판은 PK가 선언된다


유벤투스 골키퍼 부폰은 강력히 항의하다가 퇴장을 당하고 

호날두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경기는 끝이났다


호날두는 이날 챔피언스리그 통산 150경기에서 120번째 골을 만들어내고

 또한, 챔피언스리그 11경기 연속 득점으로 자신의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로써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바이에른 뮌헨(독일), 

리버풀(잉글랜드), AS로마(이탈리아) 등 4개국 리그 대결로 이어진다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맨체스터 시티 VS 리버풀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리버풀과 맨시티의 경기는 2대1로 리버풀의 승리로 끝이났다


1차전 홈에서 3대0으로 이기고 원정으로 온 리버풀은 2대1 승리로 

1,2차전 합계 5대1로 승리하며 10년만에 4강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3-4-3


FW사네(19)  FW제주스(33)  FW스털링(7)


MF실바(21)  MF데 브라이너(17)  MF페르난디뉴(25)  MF실바(20)


DF라포르테(14)  DF오타멘디(30)  DF워커(2)


GK에데르손(31)



리버풀 스쿼드 4-3-3


FW마네(19)  FW피르미누(9)  FW살라(11)


MF밀너(7)  MF베이날둠(5)  MF채임벌린(21)


DF로버트슨(26)  DF로브렌(6)  DF반다이크(4)  DF아놀드(66)


GK카리우스(1)



전반 2분 중앙에서 전진패스가 스털링에게 이어지고 측면에서 문전으로 패스하자 

제주스가 가볍게 선제골을 넣는다

 





후반 11분 살라의 패스를 받아 마네가 박스안으로 드리블로 돌파하다 키퍼에게 

걸려 넘어지며 흐르는 볼을 다시 골문으로 감각적으로 띄워 넣는 살라





후반 31분 피르미누는 오타멘디의 패스를 컷해 직접 드리블 돌파해 구석으로 

밀어넣으며 쐐기를 박는다






클롭 감독은 “난 맨시티가 지금 현재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진심이다. 하지만 난 우리가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게 바로 축구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맨시티를 치켜세우면서 리버풀의 4강행을 자축하는 코멘트였다




전반 42분 데 브라이너의 크로스가 문전으로 올라가고 키퍼의 펀칭이 수비수 

제임스 밀너의 몸에맞고 굴절돼 사네 앞으로 오자 밀어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부심의 깃발이 올라갔고 안토니오 마테우 라호스 주심은 노골로 정정했다

전반이 끝나기전 3대2로 추격하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얻은 것과 다름이 없었다





업사이드 위치도 아니였고 파울도 아니였는데 왜 노골 판정이 났는지 이유를 알수가 없다

분명한것은 뜨거운 논란이 될 판정이다



전반전 종료 뒤 강하게 항의하던 과르디올라 감독은 퇴장을 명령받아

후반전은 사이드라인이 아니라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필 맥널티 선임 기자는 "사네의 골이 미심쩍게 취소됐기 때문에, 

맨시티는 판정에서 운이 없다고 생각할 것"이라면서 판정 문제를 꼬집었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주심의 판정이 너무나 아쉬워 보인다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AS로마 VS FC바르셀로나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AS로마와 바르셀로나의 경기는 3대0으로 끝이났다


1차전 원정에서 1대4로 패했던 AS로마는 3대0으로 이김으로써 합계 4대4를 만들고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4강에 진출하는 로마의 기적을 이루어냈다



AS로마 스쿼드 3-5-2


FW쉬크(14)  FW제코(9)


MF콜라로프(11)  MF스트루트만(6)  MF데로시(16)  MF나잉골란(6)  MF플로렌치(24)


DF주앙(5)  DF파지오(20)  DF마놀라스(44)


GK알리손(1)





FC 바르셀로나 스쿼드 4-4-2


FW수아레즈(9)  FW메시(10)


MF이니에스타(8)  MF부스케츠(5)  MF라키티치(4)  MF로베르토(20)


DF알바(18)  DF움티티(23)  DF피케(3)  DF세메두(2)


GK테르 스테겐(1)



전반 6분 데 로시가 전방으로 띄워준 볼을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키퍼 옆으로 정확하게 선제골을 넣는 에딘 제코








후반 12분 박스안에서 제코와 피케의 몸싸움 중 피케가 손으로 당기면서 PK가 선언됐다






데 로시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스코어는 2대0





후반 37분 젠기즈 윈데르가 올려준 코너킥을 마놀라스가 뛰어들며 니어 포스트에서 

방향을 바꾸는 감각적인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AS로마는 챔피언스리그 8강에 10년만에 올라와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두 번째 - 세 번째 골을 넣은 선수들이 1차전 원정에서 자책 골을 넣었던 

데 로시와 마놀라스여서 더욱 기쁘지 않았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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