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맨체스터 시티 VS 리버풀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리버풀과 맨시티의 경기는 2대1로 리버풀의 승리로 끝이났다


1차전 홈에서 3대0으로 이기고 원정으로 온 리버풀은 2대1 승리로 

1,2차전 합계 5대1로 승리하며 10년만에 4강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시티 스쿼드 3-4-3


FW사네(19)  FW제주스(33)  FW스털링(7)


MF실바(21)  MF데 브라이너(17)  MF페르난디뉴(25)  MF실바(20)


DF라포르테(14)  DF오타멘디(30)  DF워커(2)


GK에데르손(31)



리버풀 스쿼드 4-3-3


FW마네(19)  FW피르미누(9)  FW살라(11)


MF밀너(7)  MF베이날둠(5)  MF채임벌린(21)


DF로버트슨(26)  DF로브렌(6)  DF반다이크(4)  DF아놀드(66)


GK카리우스(1)



전반 2분 중앙에서 전진패스가 스털링에게 이어지고 측면에서 문전으로 패스하자 

제주스가 가볍게 선제골을 넣는다

 





후반 11분 살라의 패스를 받아 마네가 박스안으로 드리블로 돌파하다 키퍼에게 

걸려 넘어지며 흐르는 볼을 다시 골문으로 감각적으로 띄워 넣는 살라





후반 31분 피르미누는 오타멘디의 패스를 컷해 직접 드리블 돌파해 구석으로 

밀어넣으며 쐐기를 박는다






클롭 감독은 “난 맨시티가 지금 현재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진심이다. 하지만 난 우리가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게 바로 축구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맨시티를 치켜세우면서 리버풀의 4강행을 자축하는 코멘트였다




전반 42분 데 브라이너의 크로스가 문전으로 올라가고 키퍼의 펀칭이 수비수 

제임스 밀너의 몸에맞고 굴절돼 사네 앞으로 오자 밀어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부심의 깃발이 올라갔고 안토니오 마테우 라호스 주심은 노골로 정정했다

전반이 끝나기전 3대2로 추격하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얻은 것과 다름이 없었다





업사이드 위치도 아니였고 파울도 아니였는데 왜 노골 판정이 났는지 이유를 알수가 없다

분명한것은 뜨거운 논란이 될 판정이다



전반전 종료 뒤 강하게 항의하던 과르디올라 감독은 퇴장을 명령받아

후반전은 사이드라인이 아니라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필 맥널티 선임 기자는 "사네의 골이 미심쩍게 취소됐기 때문에, 

맨시티는 판정에서 운이 없다고 생각할 것"이라면서 판정 문제를 꼬집었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주심의 판정이 너무나 아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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